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하나는 왜 블로거닷컴은 아이폰용 어플이 없냐는 것이었다. 매번 사파리로 접속해서 글을 쓸라치면 저장되지 않는 오류 때문에 이메일로 포스팅하는 기능을 사용했었다. 그러나 이메일로 포스팅하는 건 태그 및 기타 옵션을 전혀 수정할 수 없었고 오로지 게시만 할 수 있었다.
어느 날 화장실에서 항문에 힘주며 혹시 하는 마음에 앱스토어에서 blogger로 검색을 해보았다. 앗? 익숙한 로고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! 서둘러 설치를 하고 실행해 보았다. 오오오, 블로그에 포스팅 드디어 아이폰에서 블로거닷컴에 글을 쓰고 수정 및 편집이 가능하게 되었다. 업데이트가 느린 블로거닷컴의 성질머리를 생각해 보면 이 앱은 가히 기적이 아닌가 생각된다.
아놔, 좋아!
단지 사진의 위치와 크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 게 큰 문제다. -.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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