페이지

2015년 4월 8일 수요일

EF 소나타 엔진오일 교체

  아버지께 받은 EF소나타를 타고 다닌 지 몇 달이 지난 것 같습니다. 주행거리는 대략 4500km정도고요. 아버지께서 그 동안 꼼꼼하게 기록해 두셨던 차계부에  8만9천km 정도에 엔진오일을 갈았다고 적혀 있던 게 기억났습니다. 현재 적산거리계를 보니 9만4천km를 넘었길래 엔진 오일을 교환하러 정비소에 들렀습니다.

  이 차량을 받은 후 처음 들르는 정비소입니다. 엔진 오일 교환에 앞서 사장님께 차량의 상태를 전체적으로 점검해 주시길 요청드렸습니다. 이것저것 살펴보신 사장님께서는 15년된 차량치고는 상태가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. 그 동안 제가 관리한 차량은 아니지만 왠지 기분이 좋아지더군요.

  리프트에 차량을 올려서 엔진 오일이 교체되는 동안 저는 하부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. 연식에 비해 차량의 상태가 좋은 편이라곤 해도 세월의 흔적을 피할 순 없었나 봅니다. 군데군데 녹이 슬었네요.
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